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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광고분석] 레노보(Lenovo) - 언제 어디서든 짠! 스크린으로 변하는 자켓
차이지기 2016. 3. 16. 11:00Brand | Lenovo |
Agency | Ogilvy & Mather, Paris, France |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스마트폰, 노트북, 프로젝터 등 다양한
IT관련 전자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레노버,
레노버는 특히나 가성비 좋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생산하기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그런 레노버가 새롭게 선보인 태블릿 레노버 요가 탭 3 프로는
빔프로젝트의 장착으로 인하여 70인치 화면을
영사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명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쓸 수 있는 태블릿과 빔프로젝트.
그러나 이러한 굉장한 USP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아주 치명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빔을 쏠 스크린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레노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신제품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자 했습니다.
빔을 쏠 스크린이 없다. 그렇다면
어디에나 들고다닐 수 있는 스크린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레노버와 오길비매더 파리는 언제 어디서나
들고다닐 수 있는 스크린을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이 항상 손쉽게 소지하고 다니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딱 한가지가 눈에 띄였는데요.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바로 옷입니다.
옷중에서도 특히 자켓같은 겉옷은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고,
소재 자체도 빔을 쏘기에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자켓의 안감을 하얗게 만들어
평소에는 입고, 빔 프로젝트가 필요한 순간에는
뒤집어 벽면에 걸면 스크린이 되도록 했습니다.
일명 “스크린 자켓” 을 탄생 시킨 것입니다.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위에 있는 이미지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
뒤집으면 스크린이 되는 최초의 자켓.
이 자켓 덕택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것은 모두 빔으로 쏠 수 있습니다.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신제품 태블릿을 광고하기 위해서 자켓을 만들었다?
사실 이게 무슨 생뚱맞은 소리인가 싶지만,
"The Screen jacket” 캠페인은 공개한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만5천뷰를 기록했고,
이후 온갖 사이트와 기사로 보도되며
자사 제품이 가지고 있는 USP를 알리는데
아주 성공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의 광고를 보다보면 자사의 강점으로
단점을 덮고자 하는 광고들이 많이 보이곤 하는데요~
단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살려내는
레노버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참조: Google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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