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cyAnomaly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호스팅, 관리하는 기업 스퀘어스페이스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유명한 코미디언 키(Key)와 필(Peele)을 모델로 슈퍼볼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슈퍼볼 광고는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목적은 스퀘어스페이스가 제작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리얼톡(RealTalk)에서 키와 필이 진행할 슈퍼볼 생중계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요, 두 코미디언은 리얼톡을 통해 새로운 슈퍼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참고 = https://realtalk.squarespace.com) 이는 마치 1인 크리에이터의 확장판으로도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
AgencyWieden + Kennedy 슈퍼볼은 미국 프로축구리그(NFL)의 결승전을 중계하는 스포츠 매치일 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계의 큰 잔치이기도 합니다. 미국 전역의 고객들이 한 날 한 시에 TV에 집중하는 빅이벤트여서, 브랜드 마케터 입장에서는 자사 브랜드 및 서비스를 짧은 시간에많은 고객에게 노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매년 화제가 되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던 맥주 브랜드 Bud light는자사 브랜드를 더욱 붐업시키는 것을 2016년 슈퍼볼 광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이에 그들은 2016년 11월 8일에 열릴 대선에 주목했습니다. '선거'는 한 해 동안 많은 이들에게 바이럴될 이슈 키워드였기 때문입니다. Bud light가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 '선거' 이슈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