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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nadian Safe School Network-Kids read mean tweets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의 Mean Tweets 코너는
해외 유명 셀럽들이 트위터에서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소재로 캐나다의
학교안전보호 단체에서는 색다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John St, Canada
Released : 2015.03
[출처 : YouTube – Canadian Safe School Network 채널]
만약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는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너의 목소리는 듣기 역겨워’, ‘너는 게이같이 생겼어’라고 외모를
비하하거나 ‘네 인생은 완전히 실패했어.’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그냥 죽어버려’라는 악플을 보게 된다면 마냥 웃으면서 넘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처음엔 크게 들렸던 웃음소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상처 주는 말들이 결코 유머가 될 수 없는 것임을 의미하고 있기도 하죠.
최근 인터넷상에서 알지 못하는 타인을 인신 비하하는 댓글을 많이 목격할 수
있는데요. 타인에게는 사이버 폭력도 실제 폭력만큼이나 많은 상처를 준다는 점을
시사해준 캠페인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Words can save라는 타이틀로 동일한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유저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모니터상의 글을 읽으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네며 용기를 주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Agency : Hungry Boys, Moscow, Russia
Released : 2015.03
위 사례처럼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들 외에도 같은 포맷을 활용해
SNS 이용자들이 노숙자를 비난하는 글을 노숙자가 직접 소리내어 읽는
캠페인도 있었는데요. 이 두 가지 캠페인은 아래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Agency : Leo Burnett, Toronto, Canada
Released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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