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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의 해답을 찾아서!



2015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마케팅 산업 전반을 살펴보고 2016년을 전망해보는

<디지털마케팅 2015년 핫이슈 결산 & 2016년 전망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이 되는 시대라는 뜻의

‘DoE(Digitalazation of Everything) 시대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생활 곳곳에 들어온 디지털은 새로운 생활 양식, 새로운 산업들을 양산해내고 있는데요.

광고/마케팅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로 인한 개인 디바이스(Device)활용도의 증가하면서

고객들의 소비 패턴의 변화, 매스미디어를 통한 기존 광고의 쇠퇴 등

다양한 현상들이 발생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마케터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 바이럴 마케팅의 신()이 되고 싶다면, 


이젠 Owned 미디어가 아니라 Earned 미디어로!


By. 김철환(적정마케팅연구소




바야흐로 바이럴 마케팅의 시대 


디지털 마케팅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질문에

나오는 대답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바이럴!’

디지털 마케팅 =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공식을 세워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디지털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마케터들은

어떻게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들을 소비자들 입에

어떻게 오르락 내리락 하게 만들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바이럴 마케팅이 무엇이길래 많은 디지털 마케터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바이럴 마케팅은 이것이다!”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나

국내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매스미디어(TV, 라디오, 신문, 잡지) 중심의 마케팅은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 반면 바이럴 마케팅은 주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

SNS 채널을 사용하기에 적은 비용으로도 최대의 효율을 달성할 수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 본

적정마케팅연구소의 김철환님이 유용한 팁을 알려주셨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바이럴 마케팅 아직도 Owned Media로만 하니?


많은 기업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할 때 접근하는 방식은 바로

Owned Media 키우기 입니다.

 

온드 미디어 (Owned Media)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사 미디어로

대표적으로 자사 홈페이지, SNS 채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기업들은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때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즉 자사 SNS 채널을 만들어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즉 자사 SNS 채널을 만들고 팬 수를 높게 만든 다음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 및 광고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죠.

하지만 이는 한계점이 분명한 방식입니다.

온드 미디어)Owned Media)의 포함되지 않은 다른 채널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적 접근 방식을 탈피하고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언드 미디어 (Earned Media)?

온라인, SNS 상의 댓글이나 반응을 뜻하는 미디어로 온라인의 으로 통하며
3자가 스스로 정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평가 미디어라고도 불린다
.

 

즉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야기하게 해야

제대로 된 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야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알차고 유용한 팁이 나옵니다! 모두 주목해주세요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중심의 바이럴 마케팅 유용 팁(Tip)


Tip(1) 고객과 관련된 콘텐츠(개인화 콘텐츠)를 개발하라!


시인 김춘수의 <> 의 한 구절 기억나시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 꽃은 그저 길거리에 피어있는 꽃이었지만

이름이 불린 이후에 꽃은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꽃으로 변모합니다.

이처럼 바이럴 마케팅의 첫 단계는 바로

고객 개개인에게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개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입니다!

개인화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고객과 1:1 관계를 맺으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개인화 콘텐츠라…. 뭔가 감이 안오시죠?

실제 사례를 살펴볼까요?

개인화 콘텐츠 개발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스타벅스에서 실시한 주문이 들어온 음료 컵에 고객의 이름을 써놓는 이벤트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매직펜 하나로 컵에 음료를 주문한 고객의 이름을 적었을 뿐인데

고객들은 열심히 스타벅스 컵을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 SNS 채널에 공유했습니다.

 

다음 사례 또한 흥미롭습니다. 바로 코라콜라의

“Share coke marketing campaign”인데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코카콜라는 흔한 미국 청소년 이름 250개를 추출해 상품 패키지

디자인에 심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코카콜라 패키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거나

친구의 이름을 찾는 일에 열광했고, 코카콜라는 12년 만에 매출 반등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례의 공통점은 바로 단순한 이름 넣기하나로

고객 개개인과의 관련성을 높인 점 입니다!

이 사례를 벤치마킹 해 개개인 외에도

특정 그룹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겠죠?


Tip(2) 고객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SNS채널 별로 콘텐츠 특징을 알려주는

유머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유머 이기는 하지만 위의 SNS 채널 별 콘텐츠 특징의

공통점이 보이시지 않으세요?

바로 자랑입니다!

SNS는 사람들이 서로 자유로운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채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랑을 하는 채널입니다.

그렇다면, 이 특징을 살려 고객들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소비자는 자발적으로

개인 SNS에 이 콘텐츠를 게시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랑거리를 제공해야 할까요?

 

통영 동피랑에 입소문 만으로 유명해진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울라봉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일반적인 라떼 전문카페인데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콘텐츠가 5,000개 이상 나올 만큼 입소문에 성공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입소문에 성공했을까요?

그 성공 비결은 바로 사장님이 라떼 아트로 쌍욕을 써주는데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욕을 듣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지만

울라봉 카페에서 욕을 듣는 일은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되어

SNS에 자랑할 거리가 됩니다!

이렇게 꼭 상장 등의 공식적인 자랑거리가 아니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해주고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입소문을 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Tip(3) 역발상 하라



허니버터칩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바로 감자칩을 달콤한감자칩으로 바꾼 역발상을 발휘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개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랑거리를 제공하는 일 외에도

역발상을 통해 입소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15,000원 김밥들어 보셨나요?

싸다고 인식되는 음식인 김밥 메뉴에는 파격적인 가격입니다!

이 가격은 2010년 청담동의 한 김밥집에서 내세운 가격이었습니다.

김밥가격에 대한 통념을 뛰어버리니 사람들은 주목했고

이 색다른 가격의 김밥을 경험해보고자 가게로 몰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 베리굿블로그 http://blog.naver.com/verygo2d/70146927384)



 

또한 한 빵집에서는 식빵은 하얗다는 통념을 뒤집어

검은 식빵을 만들어 주목 받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이 사례들은 흔했던 상품에 역발상으로

새로운 컨셉을 넣어주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품에 역발상을 넣는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입소문만을 위한 역발상은 부자연스럽고

이는 소비자에게 어필될 수 없기 때문이죠!


Tip(4) 보상을 제공하라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마지막 팁!

바로 보상을 제공하라 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외식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고객에게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게 하고

미션을 수행했을 때 보상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가령 한 외식업체에서 메뉴를 찍어 개인 SNS

올리면 바로 쿠폰을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고객들에게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부가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입시켜 자연스럽게

고객 스스로 입소문 콘텐츠를 생성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럴 마케팅, 고민하는 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관점의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 팁 들을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팁은 팁일 뿐 정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 고객들이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우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어떻게

말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고민을 할 때 오늘 강의에서 살펴 본 여러 팁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더욱 참신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고안한다면

여러분들의 바이럴 마케팅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참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바이럴 마케팅!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에 정답은 없어도 해답은 찾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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